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녕히, 역전 (문단 편집) === 1일차 법정 === 개정 전, [[나루호도 류이치]]는 납치범에게서 [[아야사토 마요이]]가 의식이 없다는 말과 선물 하나가 준비되었다는 말을 넌지시 듣게 된다. 3월 22일 10시, [[오오토로 신고]]의 법정이 개정하지만 원고석에는 아무도 서 있지 않았다. 사건을 맡은 [[카루마 메이]]가 당일 아침 누군가에게 오른쪽 어깨를 저격 당해 재판에 참석하지 못한 것. 이때 [[미츠루기 레이지]]가 나타나 메이는 수술 중이라며 목숨에는 이상이 없을 거라고 말하고 대신 법정에 서게 된다. 미츠루기는 1년간 잠적하며 다녔던 여행에서 찾아낸 해답, "검사란 무엇인가?"를 나루호도도 알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하루미를 통해 나타난 치히로는 그런 미츠루기의 각오에 매우 힘든 싸움이 될거라며 나루호도에게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말한다. 먼저 [[이토노코 형사]]가 풀이 죽은 채로 나왔다가 미츠루기의 일침에 다시 기운을 차린 뒤 사건의 개요를 설명한다. 8시에 시상식이 끝났고, 8시 15분 가량에 [[후지미노 이사오]]는 머플러에 의해 교살 후 나이프로 확인사살을 당했다. 그는 당일 기타는 빼고 기타 케이스만을 들고 왔다. [[오오토로 신고]]는 평소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 자신의 지문이 묻은 나이프, 자신의 옷에 들어 있던 후지미노의 단추, 이 세 가지의 증거로 인해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참고로 이토노코 형사의 증언을 심문할 때 서로의 존재가 거슬렸다는 부분을 추궁하면 오오토로의 인기는 피해자보다 앞서고 있었으니 동기가 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미츠루기는 이에 반박을 못하더니 퇴직금 드립으로 슬쩍 넘어간다. 완벽한 증거로 궁지에 몰린 [[나루호도 류이치]]는 아직 검토하지 않은 증거품이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재판장에게 단 한 개의 증거품만 제출할 권리를 얻는다.[* 게이지 전부가 걸려 있으므로 틀릴 경우 바로 게임이 끝난다.][* 사실 피 묻은 단추에도 의문이 있다. 이토노코 형사가 나이프가 피해자가 사망한 이후에 꽂혀졌다는 사실을 증언했기 때문. 하지만 피 묻은 단추를 제시할 경우 그냥 게임 오버가 된다.] 나루호도는 현장에서 유일하게 멀쩡했던 토마토 주스를 제시하고 의문을 제기하지만, 미츠루기는 유리컵에 시체의 목격자인 [[카미야 키리오]]의 지문이 묻어 있다고 말하며 그녀가 시체 발견 당시 놀라서 놓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음 증인인 [[오오바 카오루]]는 [[오오토로 신고]]가 [[후지미노 이사오]]의 방에서 나왔다고 증언한다. 이 때 오오토로가 오토바이 슈트를 입고 나왔다고 증언하나, 이렇게 되면 토노사맨 옷에 있던 피 묻은 단추가 모순되기 때문에 결국 토노사맨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을 바꾼다. 그런데 토노사맨 옷을 입었다면 나이프에 지문이 남지 않게 된다. 즉, 나이프는 날조된 증거였다. 모순을 지적하자, 아줌마는 사실 [[카미야 키리오]]가 대기실에서 나올 걸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을 꺼낸다. 그녀는 오오토로가 카미야를 후지미노에게 보내 [[스캔들]]을 만드려고 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나루호도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아줌마를 추궁하고, 그녀가 [[오오사와기 나츠미|나츠미]]의 카메라를 훔쳤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아줌마의 상상이 나츠미의 메모에 적혀 있던 사실과 동일했기 때문. 압수한 카메라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나츠미가 찍은 사진 한 장이 증거품으로 제출된다. 사진에는 토노사맨 복장을 입은 누군가가 후지미노의 대기실에서 나오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나루호도는 사진의 인물이 바지를 끌며 나오는 것을 보고[* 토노사맨 복장 하의는 일본 전통옷인 하카마인데, 하카마는 애당초 사진에서처럼 바닥에 질질 끌면서 입으면 안 되는 옷이다. 물론 이런 배경지식이 없어도 토노사맨 포스터와 사진을 비교해보면 모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오오토로보다 키가 작은 인물이 토노사맨 복장을 입었음을 주장하며, 그 인물로 카미야 키리오를 지목한다. 그러자 재판장은 그녀의 증언은 다음 날에 듣기로 하며 폐정하려 하지만, 그러면 마요이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그런데 차분한 표정으로 계속 있던 미츠루기가 재판장을 불러세우는데, 사실 나루호도가 카미야 키리오를 고발하는 것은 이미 본인의 예상 범위 내였으며, 다음 증인으로 그녀를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그렇게 다음 증언을 준비하기 위해서 법정은 10분동안 휴정하게 된다. 휴정이 끝난 뒤 [[카미야 키리오]]가 증인으로 출두한다. 그녀는 쇼 시간이 되어 [[오오토로 신고]]를 부르러 가는 겸 [[후지미노 이사오]]의 방도 확인을 했는데, 살인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아 유리잔에 주스를 따랐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잔에는 마신 흔적이 없었다. 나루호도가 이 부분을 추궁하자, 카미야는 꽃병을 쳐서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기타 케이스는 겉만 젖어 있었으며 현장 사진에는 기타 케이스가 열린 모습으로 찍혀 있었다. 즉, 기타 케이스는 사건 이후에 열린 것이 된다. 나루호도는 기타 케이스 안에 토노사맨 의상이 들어있었으며, 카미야가 그 옷을 입고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후지미노의 대기실 앞에는 후지미노와 그녀의 스캔들을 찍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 닌자 난쟈의 주연인 [[후지미노 이사오]]의 기타 케이스에 토노사맨 의상이 들어있던 이유는 토노사맨으로 변장하고 가짜 기자 회견을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토노사맨의 주연인 [[오오토로 신고]]는 기자 회견이 열린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사건 당일에 오오토로가 토노사맨 복장을 입은 채로 잠들었으므로, 기타 케이스에 들어있던 복장은 후지미노가 준비한 여벌이라는 셈이 된다. 이에 카미야는 후지미노에게 기자 회견 준비를 부탁 받았으며, 두 번째 토노사맨 복장 또한 자신이 준비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후지미노가 이번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오오토로의 연예인 생활을 끝장낼 비밀을 퍼뜨리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카미야 키리오]]는 오오토로가 이 사실을 알고 후지미노를 죽인 것이라며 은근슬쩍 그를 범인으로 몰고 격투 중에 단추가 뜯어진게 분명하다며 피 묻은 단추를 확실한 증거로 언급한다. 그러나 해부 기록에 의하면 후지미노는 머플러로 이미 교살 당한 뒤 나이프로 찔렸기에 피 묻은 단추는 그가 죽은 후에 떨어진 셈이 된다. 즉, 진범이 오오토로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일부러 단추를 떼내 그의 옷에 넣은 것. 나루호도가 이 사실을 근거로 카미야를 사건의 진범으로 고발한다. 그리고 오오토로의 지문이 묻은 나이프가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은 오오토로와 함께 식사한 카미야 뿐이므로, 나이프 역시 오오토로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조작된 증거품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건 후에 단추를 뗄 수 있었던 사람은 범인과 발견자 뿐이다. 범인이 자신의 옷에 스스로 단추를 넣을 리는 없으므로 오오토로는 범인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또한 나루호도는 그녀가 기타 케이스에는 지문이 남지 않게 조심하고 유리잔에는 일부러 지문을 남겨서 동요한 발견자 행세를 했다고 주장한다. 토노사맨 복장이 질질 끌릴 정도의 키를 가진 인물도 그녀밖에 없었다. 코너에 몰린 [[카미야 키리오]]는 카루마 검사가 가르쳐 준대로 증언을 통해 자신의 죄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증언 거부를 할 수 있다는 법 조항에 근거해 증언을 거부한다. 여기에 [[미츠루기 레이지|미츠루기]]는 그동안 [[나루호도 류이치|나루호도]]가 입증한 증거는 모두 상황 증거에 불과하다며 결정적인 증거를 보이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이 되자 재판장은 검찰 측과 변호 측에게 더 치밀하게 조사하라며 심리를 연기하려고 한다. 나루호도는 미츠루기에게 "판결을 받아야 그 애의 목숨이..."라며 간곡히 부탁하고, 미츠루기는 무언가 눈치를 챈 듯 심리를 진행하자고 하며 그녀에게 죄가 드러날 가능성이 없는 부분인 "[[아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너무 놀라서 주스를 따랐다]]"는 말에 대해 증언하라고 한다. [[아야사토 치히로|치히로]]는 오늘의 미츠루기 검사는 우리 편인지 적인지 알 수 없다며 의문을 품는다. 카미야는 후지미노의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 '''그가 자는 줄 알고''' 한 잔 마시라고 주스를 따랐다고 한다. 마지막 기회를 포착한 나루호도는 칼에 찔린 게 뻔히 보이는데 그게 말이 되냐고 그녀를 매섭게 추궁하고, 그녀는 의존성 성격 장애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보이며 말을 더듬고 혼란에 빠진다. 카미야는 자신이 후지미노를 죽인 게 아니라며 끝까지 부정하고, 미츠루기는 그녀에게 침묵을 지키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카미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증언하지 마라. 그러면 오오토로는 유죄가 된다."는 카루마 검사의 말을 믿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무죄 판결을 요구하든 증언을 강요하든[* 전자를 선택하면 미츠루기가 실망이라고 말한다.] 미츠루기는 카미야의 정신 질환까지 폭로하겠다며 그녀를 압박하고, 카미야는 결국 정말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카미야가 발견했을 때부터 후지미노는 이미 죽어 있었다. 머플러에 목만 졸려 있는 상태였으므로 그녀는 그가 자는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야 죽은 것을 깨닫는다. 카미야는 오오토로가 자신의 약점이 폭로되는 것을 미리 알고 선수를 쳤다고 생각하고 오오토로의 죄를 입증할 증거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밖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오오토로의 대기실에 돌아가 그의 나이프를 가져오고, 혐의를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단추도 뜯었다. 그러나 현장을 조작하고 나가려고 할 때 밖에는 [[오오사와기 나츠미|나츠미]]와 [[오오바 카오루|아줌마]]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카미야는 자신도 숨길 겸, 오오토로가 후지미노를 살해하고 나왔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토노사맨 복장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오토로의 대기실로 돌아가 그의 복장에 단추를 넣고, 자신이 입고 온 토노사맨 복장은 가방에 넣어 호텔 밖에서 처리했다. 카미야는 이번에야말로 죗값을 치르게 만들겠다며 왠지 [[오오토로 신고|오오토로]]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듯한 말을 한다. 재판장은 카미야가 한 일은 형법에 저촉되나, 진범은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심리를 종료시킨다. 어떻게든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 재판을 계속하려는 나루호도에게 미츠루기는 현 시점에서 카미야를 고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결국 재판은 연기되고 나루호도는 절망에 빠진다.[* 시리즈 처음으로 변호인 석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좌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눈물까지 흘린다.] 그때 미츠루기는 카미야가 증언 내내 들고 있던 정체불명의 카드에 대해 물어보고, 카미야는 그제야 생각났다며 카드가 사건 당일에 시신 옆에 놓여있었다고 말한다. 미츠루기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재판 때와 달리 크게 당황하며 당장 그 증거물을 제출하라고 소리치며 왜 중요한 증거를 숨기는 바보짓을 했냐고 카미야를 꾸짖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